[좋은글] 재수생들을 위한 글귀들



1. 힘들 때

 

가슴 안에서 나는 재능이 없다는 음성이 들려오면, 반드시 난 그림을 그린다.

점차 그 소리는 내가 그림을 그릴 때 잠잠해진다.

 

힘들 때,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조금 해봤는데 답이 보이지 않고 해결 되지 않을 것만 같을 때,

많은 사람들이 13, 14도에서 안된다고 느껴 포기해버린다고 한다.

정작 성공의 온도는 15도

1도만 더 했어도 우리는 성공이라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끈기!

 

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태해지고

잘참았다가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절망에 빠지는 일을 또 다시 반복하고 있다.

그래도 계속해서 노력하면 수채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 그 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니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야겠다.

 

- 고흐

 

 

2. 다 버리고 싶을 때

 

 

"이제 어리광 그만 부려! 태어난 모든 생명은 살아야할 권리가 있어! 스스로를 포기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어.

너도 너 스스로를 버려서는 안 되는 거야. 넌, 태어나는 순간부터 소중한 존재이니까.

불안해하지 마. 두려워하지마. 니가 널 버리지 않는 다면, 아무도 널 버릴 수 없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오늘의 소중한 것을 버리는 멍청한 짓을 하지마.

실패해도 괜찮아. 최선을 다해. 도망가지 말고 행복을 누리면서 살아."

 

 

-여왕의 교실

 

 

3.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을 때

 

 

 

"답은 너희들 안에 이미 있어 알 수 없는 내일이 불안한 건 당연한 일이야.

하지만 그 불안함 때문에 오늘을 낭비하고 사는 건 가장 멍청한 짓이고 너희들은 매일매일을 두려움에 떨면서 살거야."

 

-여왕의 교실

 

 

스스로 만든 절망을 두려워한다.

무슨 일에 실패하면 비관하고 

이젠 인생이 끝장난거라고 생각해 버린다.

 

그러나 어떠한 실패 속에서도 

희망의 봄은 달아나지 않고 

당신이 오기를 어느 삶의 길목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사람의 굳은 뜻으로 못할 일은 없다.

인생에 있어서 기회가 적은 것은 아니다.


그것을 볼 줄 아는 눈과 

붙잡을 수 있는 의지를 가진 사람이 나타나기까지 

기회는 잠자코 있는 것 뿐이다.

 

설령 재난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휘어잡는 의지 앞에서는 

도리어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

 

우리는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우리 자신의 힘 속에 자신의 운명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두 가지의 의지가 있다.

하나는 위로 올라가는 의지이고,

하나는 아래로 내려가는 의지이다.

 

이 두 가지는 우리 내부에서 서로 싸우고 있다.

한편에서는 모든 향락을 쫓아 버리라고 소리치고

한편에서는 마음껏 향락을 즐기라고 유혹한다.

 

당신은 위로 향하는 의지를 쫓을 것인가,

아래로 떨어지는 의지에 몸을 맡길 것인가,

그것을 결심하는 것은 당신 자신이다.

 




(소설가 레프 톨스토이, 1828~1910)

 

 

 

 

 

 

모든 것은 경험이야. 이 세상에 정말로 견디지 못하거나 나쁜 일은 아무것도 없어. 자기자신을 믿어.

 

-수만휘 [독학하는 재수생들에게]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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