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 하는 사람의 대화 수칙 20가지





해야 할 것 10가지 


1. 말을 할 때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하도록 할 것. 

2. 말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3초간 요점을 가다듬고 정리할 것. 

3. 불만이나 푸념 또는 부정적인 말을 가급적 자제할 것. 

4. 목소리의 속도와 높이, 그리고 크기를 변화있게 잘 조절해서 말할 것. 

5. 간결하고 명확한 문장 구사를 하도록 할 것. 

6. 상대방의 반응에 적절히 대응하면서 말을 할 것. 

7. 평소에 대중앞에 서는 연습을 자주 할 것. 

8. 보다 넓고 깊은 안목으로 세상을 관찰하여 이야기 거리를 많이 만들어 둘 것. 

9. 심각한 이야기에도 때로는 유머를 섞어 긴장을 없애는 여유를 가질 것. 

10. 친한 사이일수록 예의를 잃지 말고 말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10가지 


11.화가 난 상대방의 말을 감정적으로 맞받아 치지 말 것. 

12.상대방도 내 생각과 같을 것이라고 속단하지 말 것. 

13.사전 준비없이 어떤 상황 돌아가는 대로 대충 말하지 말 것. 

14.지나치게 스스로를 과소평가하는 말을 쓰지 말 것. 

15.상대방에게 말할 기회를 주기보다는 자기 말을 앞세우려 하지 말 것. 

16.무의미한 단어를 쓸데없이 반복하지 말 것. 

예를 들어 "저기요...", "어..." "음..." "있잖아요..." 따위. 

17."~인 것 같다"라는 불확실한 분위기의 말을 피할 것. 

18.<6W,1H원칙>을 적용해서 말을 하도록 할 것.

   누가(WHO), 무엇을(WHAT), 어디서(WHERE), 언제(WHEN), 왜(WHY),

   누구에게(WHOM), 어떻게(HOW). 

19.적절한 바디 랭귀지를 활용할 것. 

20.공통의 화제나 관심사를 빨리 찾아내어 대화를 부드럽게 진행해나갈것. 





[좋은글] 재수생들을 위한 글귀들



1. 힘들 때

 

가슴 안에서 나는 재능이 없다는 음성이 들려오면, 반드시 난 그림을 그린다.

점차 그 소리는 내가 그림을 그릴 때 잠잠해진다.

 

힘들 때,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조금 해봤는데 답이 보이지 않고 해결 되지 않을 것만 같을 때,

많은 사람들이 13, 14도에서 안된다고 느껴 포기해버린다고 한다.

정작 성공의 온도는 15도

1도만 더 했어도 우리는 성공이라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끈기!

 

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태해지고

잘참았다가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절망에 빠지는 일을 또 다시 반복하고 있다.

그래도 계속해서 노력하면 수채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 그 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니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야겠다.

 

- 고흐

 

 

2. 다 버리고 싶을 때

 

 

"이제 어리광 그만 부려! 태어난 모든 생명은 살아야할 권리가 있어! 스스로를 포기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어.

너도 너 스스로를 버려서는 안 되는 거야. 넌, 태어나는 순간부터 소중한 존재이니까.

불안해하지 마. 두려워하지마. 니가 널 버리지 않는 다면, 아무도 널 버릴 수 없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오늘의 소중한 것을 버리는 멍청한 짓을 하지마.

실패해도 괜찮아. 최선을 다해. 도망가지 말고 행복을 누리면서 살아."

 

 

-여왕의 교실

 

 

3.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을 때

 

 

 

"답은 너희들 안에 이미 있어 알 수 없는 내일이 불안한 건 당연한 일이야.

하지만 그 불안함 때문에 오늘을 낭비하고 사는 건 가장 멍청한 짓이고 너희들은 매일매일을 두려움에 떨면서 살거야."

 

-여왕의 교실

 

 

스스로 만든 절망을 두려워한다.

무슨 일에 실패하면 비관하고 

이젠 인생이 끝장난거라고 생각해 버린다.

 

그러나 어떠한 실패 속에서도 

희망의 봄은 달아나지 않고 

당신이 오기를 어느 삶의 길목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사람의 굳은 뜻으로 못할 일은 없다.

인생에 있어서 기회가 적은 것은 아니다.


그것을 볼 줄 아는 눈과 

붙잡을 수 있는 의지를 가진 사람이 나타나기까지 

기회는 잠자코 있는 것 뿐이다.

 

설령 재난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휘어잡는 의지 앞에서는 

도리어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

 

우리는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우리 자신의 힘 속에 자신의 운명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두 가지의 의지가 있다.

하나는 위로 올라가는 의지이고,

하나는 아래로 내려가는 의지이다.

 

이 두 가지는 우리 내부에서 서로 싸우고 있다.

한편에서는 모든 향락을 쫓아 버리라고 소리치고

한편에서는 마음껏 향락을 즐기라고 유혹한다.

 

당신은 위로 향하는 의지를 쫓을 것인가,

아래로 떨어지는 의지에 몸을 맡길 것인가,

그것을 결심하는 것은 당신 자신이다.

 




(소설가 레프 톨스토이, 1828~1910)

 

 

 

 

 

 

모든 것은 경험이야. 이 세상에 정말로 견디지 못하거나 나쁜 일은 아무것도 없어. 자기자신을 믿어.

 

-수만휘 [독학하는 재수생들에게]中



[좋은글] 상대를 98%만 신뢰하세요




상대를 99%만 신뢰하세요.

사람은 누구도 결코 다른 사람을 완전하게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상대를 100% 신뢰하려고 하기 때문에

자칫 그 신뢰에 금이 가는 상황이 발생하였을때 용서할 수 없게 되는 겁니다.

 

상대를 98%만 신뢰하세요.

나머지 2%는 상대가 잘못했을때 용서하기 위해 남겨두세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마음에 2% 여유만 있으면 상대의 잘못을 너그럽게 용서할 수 있습니다.

 

- 당신이 선 자리에 꽃을 피우세요 中.. -



아인슈타인 명언 모음




나에겐 특별한 재능이 없다. 

단지 모든 것에 열렬한 호기심을 가질 뿐이다.

 


외웠느냐? 그러면 따라할 수 있다. 

잊었느냐? 그러면 창조할 수 있다!

 

 

지성의 참된 모습은 

지식이 아닌 

상상력에서 드러난다.


 

정규교육 속에서도 

호기심이 살아남는다는 것은

일종의 기적과도 같다.

 

 

나의 배움을 방해한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학교 교육이었다.

 

 

지혜는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평생 동안 몸으로 익혀야 하는 것이다.

 

 

실수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한번도 새로운 일을 시도해보지 않았던 사람이다.

  

 

책은 많이 읽으면서 

생각은 적게 하는 사람은 

게으른 사고에 파묻히게 된다.

 

 

지식의 유일한 원천은 경험이다.

 


나는 몇 달, 혹은 몇 년 동안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그러다가 99번은 그릇된 결론을 얻는다.

마침내 100번째에 이르러서야 옳은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인류가 살아남으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사회가 건전하게 기능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전체의 단결뿐만 아니라

구성원 각자의 자립도 필요하다.

 

 

타인의 비판을 두려워하지 마라.

시기적절한 비판만큼 좋은 것도 없다.

 

 

분노는 오로지 

어리석은 자들의 가슴에만 머문다.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다. 

지식에는 한계가 있지만 

상상력은 세상 모든 것을 끌어안기 때문이다.

 

 논리학은 너를 A에서 B로 이끌 것이다. 

그러나 상상력은 너를 

어느 곳이든 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나는 더 이상 두뇌집단의 경쟁에 낄 생각이 없다.

그런 경쟁은 내 눈에 노예 상태나 다름이 없으며, 

돈과 권력을 둘러싼 사악한 아귀다툼일 뿐이다.

 

 

전쟁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전쟁을 막을 수는 없다. 

 

 

우리는 전쟁에 바치는 엄청난 희생을 

평화를 위해 과감히 포기할 필요가 있다. 

 


나는 3차 세계대전에 어떤 무기가 동원될지 알 수 없다. 

그러나 4차 세계대전에서는 어떤 무기가 동원될지 단언할 수 있다.

그것은 바로 돌이다.

 


평화로 가는 길은 오직 평화로만 열린다.

평화는 폭력이 아니라 

오직 이해를 통해서 유지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위험을 전혀 감수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   

 

 

세계는 위험한 곳이다. 

악을 행사하는 사람들 때문이 아니라, 

악에 대해 그저 바라보기만 하고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정부가 요구하더라도 

양심에 반하는 짓은

절대로 하지 말라.


 

도덕성이 떨어지는 사람이 늘

권력에 집착하곤 한다.

 

 

탁월한 지성과 

보잘 것 없는 인격이 

결합된 것만큼 나쁜 것도 없다.

 


우리들 대부분은

초라한 옷차림과 허름한 가구를 부끄럽게 여기지만

그보다는 초라한 생각과 엉터리 철학을 부끄럽게 여길 줄 알아야 한다.

 


악마는 우리가 일상에서 즐기는 모든 것들에 

불이익을 설치해 놓았다.

그러므로 지나치게 즐긴다면 반드시

육체적 혹은 정신적으로 고통받거나 살이 찐다.

 

 

천재성과 근면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근면을 선택할 것이다.

 

 

도덕은 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자신을 위해 중요한 것이다.

 


모든 바보들은 사물을 더 크게, 더 복잡하게 

그리고 더 폭력적으로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그 반대 편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천재의 접촉이 필요하다, 그리고 또한 많은 용기도!

 

사물의 본질을 밝혀내야지

자신이 믿는 바를 추구해서는 안 된다.  

  

자연을 깊이있게 들여다 보아라, 

그러면 너는 모든것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교사들 대부분은 학생들이 

무엇을 모르는가를 찾아내려고 질문한다. 

하지만 그것은 쓸데없는 짓이다.

올바른 질문의 기술은 

학생들이 무엇을 알고 있으며 

무엇을 알 수 있는지를 찾아내는 데 있다.

 

 

교사가 지닌 최고의 기술은

학생 개개인에게 창조적 표현과

배움의 즐거움을 깨우쳐주는 것이다.

 


일하는 사람, 연구하는 사람, 사상을 품은 사람은 

쓸데없는 말을 지껄이지 않고 침묵한 채

실력을 기르는 일에 열중하라.

 


교육의 가장 훌륭한 지름길은 

교사 스스로가 모범이 되는 것이다. 

만일 교사가 학생들의 모범이 아니라면 

교육에 있어서 그만큼 심각한 문제는 없다.

 

 

학문적 성장은 

태어날 때부터 시작해서 

죽음으로써 비로소 끝이 나게 된다.


 

성공은 행복의 열쇠가 아니다.

행복이야말로 성공의 열쇠다. 

 

 

만일 네가 좋아하는 것을 한다면

너는 성공하게 될 것이다. 

 

 

상식이란

18세 때까지 후전적으로 얻은 

편견들의 집합이다.

 


배운 것을 잊어버리고 난 후에 

남는 것이 교육이다.

 

 

나는 자연의 기본적인 원리를 발견할 때

그 어떤 논리적인 방법도 사용하지 않는다.

나는 오직 직관으로써 진리를 발견하곤 한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위대한 과학자를 만드는 것은 지성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틀렸다. 

지성이 아니라 인격과 개성이다.

 

 

나는 간소하면서 허영이 없는 생활이야말로

모든 인간의 정신과 육체를 위한 최상의 삶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일을 하찮게 여기는 사람에겐 

중요한 일도 맡길 수가 없다.

 


파멸로 가는 길은 

입에 발린 달콤한 말을 통해 나타나곤 한다.

 


타인을 통해 영원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가?

당신이 아무리 사랑하는 남자라고 할지라도

나는 경험상 그도 역시 남자일 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나는 똑똑한 것이 아니라,

단지 문제를 더 오래 연구할 뿐이다.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계속해서 움직여야만 한다.

 

 

나도 가끔씩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는 점에서 

나 역시 다른 사람들과 크게 다를 바 없다. 

다만 운이 좋았다면 내 아이디어가 채택되었다는 것뿐이다.

 


환경이란 

내가 아닌 모든 것이다.

 


태도의 나약함이 

성격의 나약함을 가져오는 것이다.

 

 

과거에서 배우고 

현재를 살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져라.

 


사람을 움직이는 유일한 수단은 

내가 먼저 모범을 보이는 것뿐이다. 

 

 

성공을 위한 인생이 아니라

가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힘쓰라.

 

 

오직 남들을 위해서 산 인생만이 

가치가 있다. 

 

 

멋진 여자와 함께 있을 때는 

1시간이 마치 1초처럼 흘러간다.

그러나 뜨거운 난로 위에 앉아 있을 때는 

1초가 마치 1시간처럼 느껴진다. 

그것이 바로 상대성이다.

 


네가 빨리 가려고 하면 할수록,

상대적으로 너는 짧은 시간밖에 누리지 못한다.

 


타인의 기쁨과 슬픔을 느낄 수 있을 때 

비로소 타인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다.

 


국가가 인간을 위해 만들어졌지, 

인간이 국가를 위해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채식주의자가 되는 것만큼 건강에 이롭고,

생명존중의 기회를 증진시키는 일은 없다.

 


내가 상대성이론을 완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보통 사람들은 어렸을 적부터 시공간을 인식할 줄 알았지만

나는 학습부진아여서 비로소 어른이 되어서야 그것에 의문을 품었기 때문이다.

 

 

잡고 있던 헌 밧줄을 놓아야 

새 밧줄을 잡을 수 있다.

 

 

만약 네가 그것을 간단하게 설명할 수 없다면, 

너는 그것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더 이상 단순화시킬 수 없을 때까지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어라.

 

 

  관찰하고 탐색하는 즐거움이 

강제와 의무감으로 조성될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것은 매우 중대한 실수다.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과 다름이 없다.

 

 

하나의 게임에서 승리하려면 

너는 먼저 그 게임의 규칙을 배워야 한다. 

그런 다음에는 몰입하여 그 게임 자체를 즐겨야 한다.

 


칭찬으로 인한 타락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한 가지 일에 깊이 몰두하는 것이다.

대개는 칭찬에 귀를 기울이게 마련이지만, 

눈을 돌리고 계속해서 노력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제대로 집중하면 6시간 걸릴 일도 

30분 만에 끝낼 수 있지만, 

집중하지 않으면 30분이면 끝날 일도

6시간을 해도 끝내지 못한다.

 

 

때때로 우리는 아무런 가치도 없는 것에

지나치게 많은 대가를 지불하곤 한다.

 


생각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고된 노동이다.

생각하는 사람이 그토록 적은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인간은 늘 새로운 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인형처럼 되어 버린다.

 


어떤 것이 자랄지 알 수 없으니 

계속해서 씨를 뿌리도록 하라.

어쩌면 모두 자랄 수도 있다.

 


당신은 불멸을 믿는가? 

나는 아니다, 그리고 나에겐 

단 한번의 삶만으로도 충분하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기적이란 없다고 믿고 사는 것과 

어디에나 기적이 존재한다고 믿고 사는 것,

나는 후자의 삶을 선택하기로 했다.

 

 

훌륭하고 영감이 깃든 모든 것은 

자유로운 상태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 의해 창조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결코 질문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호기심은 그 자체만으로도 존재 이유를 갖고 있다. 

 

 

 

 

훌륭한 영혼은 항상 

평범한 사람들의 극렬한 반대에 부딪힌다.

공부잘하는 방법(?) 원희룡 사법고시 수석 후기






오유펌



승리의 서사




내가 생각하는 바의 

좋은 서사는 승리의 서사이다. 

세상을 턱없이 낙관하자는 말은 물론 아니다. 

우리의 삶에서 행복과 불행은 늘 균형이 맞지 않는다. 

유쾌한 일이 하나면 답답한 일이 아홉이고, 

승리가 하나면 패배가 아홉이다. 

어떤 승리도 패배의 순간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고, 

그 역도 사실이다. 



- 황현산의《밤이 선생이다》중에서 -

여대생 언니의 수능응원과 이를 본 네티즌 반응





타짜ㅋㅋㅋ 

패러디는 정말 무궁무진하네요 :D



실생활에 유용할 수 있는 간단한 심리학 팁

같은 말일지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른 것 인간史 인 것처럼,
 
분명 같은 상황인데, 이걸 어찌 포장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급반전될 수도 있는 것이 또 우리네 삶입니다.
 
 
 
일례로,
2와 1+1은 같죠. 둘 다 결국엔 2니까요.
 
근데 이게, 상황에 따라 미묘하게 주는 뉘앙스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 상황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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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_1
발렌타인데이에 학교엘 갔더니, 신입생 여자 후배애가 선배들에게 초콜렛을 돌리고 있는 거야.
얘가 한창 돌리던 와중에, 날 보더니 나한테 뛰어와서 초콜렛 두 개를 줘,
뭐 전부 다한테 돌리는 건가 보구만 하면서 별 생각없이 받았지.
 
상황_2
발렌타인데이에 학교엘 갔더니, 신입생 여자 후배애가 선배들에게 초콜렛을 돌리고 있는 거야.
얘가 한창 돌리던 와중에, 날 보더니 나한테 뛰어와서 초콜렛 하나를 줘,
뭐 전부 다한테 돌리는 건가 보구만 하면서 별 생각없이 받는데,
얘가 초콜렛을 주고 돌아가던 찰나, 아차차 하며 다시 뒤돌아오더니
선배는 하나 더! 하면서 초콜렛 하나를 더 주고 가는 거야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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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후배가 이 선배를 좋아하고 있다 칩시다.
 
선배한테만 초콜렛을 주기 뭐해서, 모든 선배들한테 초콜렛을 다 돌렸는데,
그 선배한테만은 특별히 초콜렛을 2개 준비한 거죠.
근데 아싸리 처음부터 초콜렛 2개를 다 주는 거랑,
약간의 상황극을 가미하면서 아차차 선배는 하나 더! 하는 게
결과는 똑같이 초콜렛 2개를 주고 받는 것이지만,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게 그 뉘앙스가! 다르게 느껴진단 말입니다.
 
더 설레이잖아요.
 
 
 
David Strohmetz란 양반이, 박하사탕을 가지고 실험을 하나 했는데,
매우 간단하면서 재밌는 실험입니다.
 
웨이터들로 하여금, 계산서를 가져갈 때 손님들에게 박하사탕을 주게끔 했는데,
한 조건에서는 박하사탕을 두 개(2) 주도록 하고,
다른 조건에서는 박하사탕 하나를 준 후, 카운터로 가는 척 하다가 이내 다시 그 손님에게로 몸을 돌려
주머니에 넣어뒀던 박하사탕 하나를 더(1+1) 주게끔 짠 거에요.
 
그리고나서, 두 조건의 웨이터들이 각각 손님들한테 받은 총 팁 액수를 비교해 봤더니,
 
두번째 조건(1+1)의 팁 액수가 대략 10% 정도 더 높았던 겁니다.
 
이는 다름아니라,
손님들이 1+1의 상황이 갖는 그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 -나한텐 하나 더??? 은근 스위트한데??- 를 캐치해 낸 결과겠죠.
 
 
 
 
 
 



 
 
 
포장의기술
 
 
불리한 상황 반등시키기
 
 
>>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지니고 있는 지각적 대조 현상과 기대치 위반 효과를 활용하는 포장법.
 
 
<지각적 대조>
일종의 심리적 비교 현상인데,
쉬운 예로, 20kg짜리 바벨을 들다 10kg짜리 바벨을 들면 가볍게 느껴지다가도
5kg짜리 바벨을 들다 다시 10kg짜리 바벨을 들게 되면 한층 더 무겁게 느껴지는 것처럼,
같은 대상일지라도 환경 등의 차이에 의해 그에 대한 인지 현상이 달라지게 되는 현상을 일컫음.
 
<기대치 위반 효과>
이 역시, 심리적 비교 현상의 하나로,
어떤 대상에 대한 일정한 기대가 긍정적으로 위반되면 -질 줄 알았는데 이겼네!!- 정적 정서가
부정적으로 위반되면 -이길 줄 았았는데 졌어...- 부적 정서가 발생하게 되는 현상을 일컫음.
 
 
 
응용
 
 
 약속시간에 늦을 것 같다!!!!!!!!!!!
 
 
#상황
 
5시 약속인데, 5시 30분에 도착할 것 같은 똥줄타는 상황
 
 
#최악 
 
어 다 왔어 어 다 왔어 바로 앞이야 바로 앞이야 하면서 30분에 도착함
 
→ 이제 도착하겠지란 기대가 몇번이고 리젝되면서, 부적 정서 폭발
→ 이제 곧 도착하겠지란 생각에 아무 것도 못 하고 계속 기다릴 수 밖에 없음
→ 이유없다, 막상 만나면 쌍판대기만 봐도 화가 치밀어오름
 
 
#포장 
 
최대한 일찍(한 4시 2-30분 정도?),
논리정연하게(그럴 듯한 이유를 만듦),
미안한 어투(잔뜩 비굴하고 초라하게)
최선을 다 해 보겠지만 어쩔 수 없이 6시쯤에 도착하게 될 것 같다고 선빵날림.
 
→ 어라? 6시에 온다던 놈이 30분이나 일찍 왔네?!?! 정적 정서 발생
→ 어차피 늦게 올 걸 아니 아싸리 다른 걸 하면서 기다릴 수 있음
→ 졸라 급하게 온 듯한 표정/옷차림에(침이나 콧물을 흘리거나, 안경이 반쯤 벗겨져 있음 더 효과적),
늦어서 정말 미안, 갑자기 일이 생겨서...등의 연출된 멘트가 함께할 시,
기다린 사람 입장에서 왠지 모르게 측은함을 느끼게 되고, 그래도 30분이나 일찍 왔네라며 노력점수 부여, 급훈훈해짐
 
 
 
② 목표 실적 달성이 힘들 것 같다!!!!!!!!!!
 
 
#상황 
 
1/4분기 실적으로 10억을 달성해야 하는데, 아무리 용을 써도 맥시멈 7억이 한계일 듯.
 
 
#최악 
 
팀장님 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하며 안 되는 것 밤새 붙잡고 야근야근야근...
 
→ 목표 실적 달성할 수 있다던 놈이 일을 이따위로!!!! 부적 정서 폭발
→ 문제 없을 줄 알고 아무 대비 안 하고 있다가 막상 나중에 실적 문제로 윗선에서 졸라 깨짐
→ 이유없다, 저 시키 쌍판대기가 무능해뵈는 것이 보기만 해도 화가 치밀어오름
 
 
#포장
 
최대한 일찍(한 2월 중순 정도?),
논리정연하게(끌어모을 수 있는 변명은 일단 다 끌어모아야 함),
냉철하지만 당당해 뵈는 어투(안경은 은테로 바꾸고 눈빛이 형형히 빛날 수 있도록 서클렌즈라도 끼자)
최선을 다 하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번 실적은 5억 선에서 마무리될 것 같다고 선빵날림.
 
→ 그래도 예상보단 2억 더 벌었네, 선방했네라며 정적 정서 발생
→ 어차피 목표실적 달성이 힘들 걸 아니 아싸리 윗선에 이레이레해서 어렵겠다 선로비를 칠 수 있었음
→ 안 될 거 뻔히 알아도 액션이라도 취하기 위해(인터넷서핑을 하든 게임을 하든) 몇 번 정도는 야근을 해 주고,
그려서라도 다크써클을 만들던가, 할 일 없어도 미친 각설이마냥 바쁘게 뛰어다니는 모습 등을 함께 보여줄 시,
팀장 입장에선 왠지 모르게 든든하고 그래도 저렇게까지 해서 선방했네라며 노력점수 부여, 급훈훈해짐
 
 
 
 
 
 
사람이라면 누구나 장점과 단점이 있기 마련이죠.
 
흥미로운 건, 이를 뒤섞을 때 순서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도 결과가 차이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Gerd Bohner란 사회심리학자는
자기PR 시, 자신의 강점들만 나열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약점을 먼저 알린 후, 이를 상쇄할 만한 장점들을 후순위로 어필하는 것이 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대중으로 하여금 신뢰감 부여, Ex. "AVIS는 2인자입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더 노력할 것입니다." ]
 
저명한 사회심리학자인 Elliot Aronson 역시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비판할 점과 칭찬할 점이 공존할 시, "선비판후칭찬"의 순서일 때 상대방의 정서가 가장 긍정적이었다
실험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른 것처럼,
 
같은 내용일지라도, "단점, by the way, 장점"이 장점, by the way, 단점보다 좋아보일 수 있고,
같은 2개일지라도, "1+1"이 한꺼번에 2개보다 스위트할 수 있으며,
똑같은 7억이라해도, 5억에서 7억이 10억에서 7억보다 백 배 낫죠.
 
 
이런 것들이 한 두개씩 모이기 시작하면, 같은 삶이라도 분명 더 행복하다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출처]네이버 블로그 - 무명자 블로그

http://blog.naver.com/ahsune

글쓴이:무명자 (ahsune) 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자존감 높이기. 어렵습니다.


근데 전 조금 높아졌습니다.

10년 전에는 남눈치보기 왕 이었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아직도 저보다 높아보이는 사람은 많지만,

주위 평균 보다는 높구나라고 생각합니다.

금전적으로 나아진건 그닥 없습니다.

하지만 삶에 대한 만족도도 올라갔고, 

미래에 대한 부담감도 많이 줄었습니다.

그리고,

절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제 경험을 나누고 싶어졌습니다.

첨부터 알았던건 아니고, 지나고나니 정리 할 수 있게 되었달까요.

모두에게 통하지는 않겠지만 한 분의 자존감이라도 올릴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먼저 자존감부터 정의하죠.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자존감이 뭔지 사실 잘 모르시겠죠?

사전적인 뜻 말고 자신만의 표현으로 자신있게 '이거다'라고 얘기 할 수 있으신가요?

전 몰랐고, 못했습니다.

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높이나요.


그래서 가장 흔한 자존감의 정의인 "나를 사랑하는 마음"부터 생각해봅니다.

아마 지금은 공감 안 가실꺼에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제일 먼저 '나'.  '나'는 누구 일까요?

저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 싫어하는 것들의 집합체'라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의 취향과 그에 따른 행동이 그 사람이니까요.

두 번째로, '사랑하는 마음'은 뭘까요?

사랑은 너무 거창 하고 이해가 안 갈 수 있으니까 '좋아하는 마음'으로 하죠.

예를들어 치킨을 좋아하는 마음은 어떤걸까요?

먹으면 행복하고, 그래서 자주 찾고, 누가 방해 하면 짜증나는 그런거 아닌가요?

그럼 '나'와 '사랑하는 마음'의 정의를 합치면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 싫어하는 것들을 하면(싫은건 안 하면) 

행복하고, 그래서 자주 찾고, 방해 하면 짜증나는 것 입니다.

이런 것들이 많아지면 많아 질 수록 자존감이 높아져요.


근데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도 머리 속에는 좋고 싫고가 명확합니다.

남은건 하면서 행복해하는거죠.

하면서 행복하면 자연스레 자주 찾게되고, 방해하면 짜증내게 됩니다.


역시 가장 큰 걸림돌은 '한다는 것'.


아주아주아주아주 작은 것 부터 하세요.

하면 나만 알 것 같은 거,

해도 티도 안 나는 거,

실패 확율이 제로에 가까운 거,

하고 나서 혼자 좋아 할 수 있는거.

이런 것 들을 '생각이 들 때 가능한 바로'하는 것 입니다.

뭐 티도 잘 안나니 바로 해도 괜찮겠죠.

먹고 싶은 걸 먹는 것도 좋고, 

가고 싶은 가까운 곳을 가보는 것도 좋고,

그냥 바람 맞으며 걷는 것도 좋고,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막상해보고 별로면 패스.

좋을 경우 누가 방해하면 짜증날 것 같은 마음이 들때까지 계속해봅니다.

그리고 찾았으면 다음거로 넘어갑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의 취향이 뚜렷하죠?

그리고 주위에서 뭐라해도 취향을 꺽는 일이 거의 없죠?

겉으로 보면 자신감 같겠지만 속 마음은 빡침에 가깝습니다.

'내가 이걸 이렇게 좋아하는데 왜 방해를 하려고하지? 못하면 짜증나니까 난 그냥 하겠어.' 마음이에요.


작은걸 반복하면서 갯 수를 늘려가다 보면 점점 스케일도 커집니다.

내 스타일의 옷을 산다던가, 훌쩍 떠난다던가, 나하고 싶은대로 한다던가.

물론 스케일이 커질 수록 주위의 태클은 더 들어옵니다.

하지만 '하면 행복하고 못하면 더 짜증'의 마음이 태클을 감당 할 수 있게 해주죠.

어찌보면 마약 중독 현상과 비슷합니다.  시작하면 멈추기가 힘들어요.


이렇게 살다보면 주위 사람들이 날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으로 확 나뉩니다.

내가 명확하다 보니 나를 보는 사람들도 호불호가 확 갈려요.

그 중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짜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멀어지거나 적정한 선을 긋게 됩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급속하게 가까워지면서 칭찬을 남발합니다.

처음부터 좋아서 다가온거니 매력적이자나요.

날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생기면 '어? 나도 괜찮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뿌듯해지죠.


그.제.서.야.  너무도 흔한 자존감의 정의인

"내가 나를 사랑하는 마음"에 100% 공감하게 됩니다.


저의 자존감 얘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한 분에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한가지만 더.

좋아하는 걸 하다보면 이기적이다라는 소리를 들을 때가 있습니다.

위 얘기를 잘못 실천하면 안하무인이 될 수가 이쬬.

저도 그걸 걱정할 때가 많은데, 제 기준은 이렇습니다.

'이게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나?'

그렇지 않다면 그냥 취향차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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